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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FTA 3차 협상 소식입니다. 미국이 섬유와 상품 분야의 개방폭을 더 늘린 수정 양허안을 제시했습니다. 시애틀에서 오세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오늘 섬유분야 개방안을 수정 제시했습니다. 우리측은 미국이 줄기차게 요구한 섬유류 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받아들이는 대가로 미국에 과감한 개방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측이 어느정도의 개방안을 제시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또 개방 폭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성됐던 미국측의 상품분야 양허안도 개방 수위를 높이는 쪽으로 수정 제시됐습니다. <인터뷰>김종훈 (우리측 수석대표):"상품은 어제 현장에서 많이 고쳐 제시하니까 우리는 돌아가서 한다고 하고..." 이에 따라 우리도 농업과 상품 분야는 개방 폭을 늘린 2차 양허안을 4차 협상 이전에 제시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첫 협상에 들어간 자동차 분야에서는 미국측이 수입차를 모는 사람에 대해 우리나라의 사회인식이 부정적이라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무역구제 분과에서는 세이프 가드 발동 요건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현재의 협상 진행과정에 대해 미국측 웬디 커틀러 수석대표는 순조롭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웬디 커틀러 (미측 수석대표):"현재 몇개의 분과는 아직도 협상이 진행중이고 생산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내일 기자 브리핑을 할 생각입니다." 오늘까지 상품과 농업 등 15개 분과에서 협상이 종료됐습니다.내일 무역구제와 지적재산권,노동,자동차 협상이 진행된 뒤 나흘간의 공식 협상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시애틀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