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부터 키리졸브 연습…미 연안전투함 첫 참가_가장 높은 확률을 가진 북메이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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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이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된다고 한미연합군사령부가 밝혔습니다.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키 리졸브 연습에는 한국군 만여 명과 미군 8천6백여 명이 투입되며, 미군 가운데 6천7백여 명은 주일미군 등 해외에 있는 미군 부대에서 증파됩니다.

키 리졸브 훈련과 동시에 시작해 4월 24일까지 진행되는 독수리 훈련에는 한국군 20만여 명과 미군 3천7백여 명이 참가할 계획입니다.

키 리졸브 훈련은 컴퓨터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훈련이며, 독수리 연습은 실제 병력이 움직이는 기동 훈련입니다.

특히 이번 독수리 연습에는 미국의 연안전투함인 포트워스 함이 처음으로 참가합니다.

포트워스 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얕은 해저 지형에 맞게 제작됐으며, 헬리콥터와 무인정찰기, 미사일 21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번 키 리졸브 연습에는 또 주한유엔군사령부에 파견된 국가 가운데 호주와 캐나다, 덴마크와 프랑스, 영국 등 5개국의 소수 병력도 참가합니다.

또 중립국감독위원회에 파견된 스위스와 스웨덴 측은 이번 훈련이 정전협정의 취지에 맞게 진행되는지 점검하기 위해 연습에 참관합니다.

유엔군사령부는 오늘 오전 판문점을 통해 북한군에게 이번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이 연례적인 방어훈련임을 통보했다고 연합사 측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