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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온갖 방법의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만 비단 살찐 사람 못지 않게 체형이 깡 마른 사람 역시 질병에 취약하는 등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꼭 날씬한 체형만이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임홍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이어트는커녕 살이 찌지 않아 불만인 34살의 주부 송 모씨. 실제 체성분 검사결과 송 씨의 몸무게는 적정체중보다 10kg이 적게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마른 사람들은 허약해 보이거나 인상이 강해 보여 살찐 체형 못지 않게 심적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이한철(회사원):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말라서 무슨 병이 있는 것 아니냐, 소화기계쪽에 병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물어보는 것 때문에 너무 많은 질문 때문에 힘든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기자: 실제로 마른 사람은 기관지 계통 등 각종 질병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특히 잘 먹어도 살이 붙지 않을 때에는 소모성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최희정(을지의대 가정의학과): 젊은 분들 같은 경우에는 기흉이라든지 아니면 결핵과 같은 질환에 잘 걸리게 되겠고 특히 나이가 드시게 되면 특히 여성분들에서는 골다공증... ⊙기자: 그렇다고 살을 찌운다며 무조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복부비만 등 부작용을 불러오기 쉽습니다. ⊙송경숙(대전시 중촌동): 잠자기 전에 라면도 끓여먹고 빵, 이런 것을 좀 먹었었거든요. 그런데 살은 안 찌고 속이 더 불편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기자: 마른 사람들은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지방에 비해 근육양이 모자란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의들은 마른 사람의 경우 고른 식사에 바벨이나 벤치프레스 등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권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홍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