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98년 당시 세경 정치자금 내사 중지 _자동차 우승을 꿈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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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지난 98년 이른바 세풍수사 당시 부천 범박동 재개발 사업 첫 시행사였던 세경진흥이 단국대 부지개발과 관련해 한나라당에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벌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당시 세경진흥이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과 한나라당 서삼목 전 의원에게 선거자금으로 20억원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그 진위를 확인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당시 세경진흥 직원들을 소환해 조사했지만 이들이 모두 자금제공 의혹을 부인했고 이석희 씨는 미국으로 도피한 상태여서 이 씨를 체포하면 수사를 제기하기로 하고 내사를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