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은행권 우려 진정·위험 선호 심리에 상승…다우 1%↑_아름다운 섬의 포커 하우스_krvip

뉴욕증시가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고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3.35포인트, 1.00% 오른 32,717.6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54포인트(1.42%) 상승한 4,027.8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0.16포인트(1.79%) 오른 11,926.2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은행권 위기가 진정되고, 국채금리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덕분인 거로 분석됐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고, 부동산·기술관련주가 2% 이상 올랐으며 에너지와 금융, 임의소비재 관련주도 1% 이상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론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컸다는 소식에도 실적이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이어지며 7% 이상 올랐습니다.

인텔의 주가도 반도체 시장 확대 기대에 7%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며 주가가 반등하고 있으나, 저항선을 뚫으려면 실적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