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셧다운·무역협상 우려…나스닥 2.99% 급락 마감_베토 부동산 프라도 바이아_krvip

미국 정부의 부분 폐쇄, 셧 다운 우려와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또 한차례 급락했습니다.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1% 하락한 22,445.3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6% 내린 2,416.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9% 내린 6,332.9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이번 주 6.87% 급락했고 S&P 500 지수는 7.05%, 나스닥은 8.36% 내렸습니다. 다우지수는 2008년 이후 가장 큰 주간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페이스북이 6.3%, 애플이 3.8%, 아마존은 5.7% 내리는 등 IT주가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4.9% 내리는 등 은행주도 낙폭이 컸습니다. 반면 나이키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7% 가량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