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금괴 수수’ 김세욱 前 행정관 실형 확정_베토스 피자 포스 두 이구아수_krvip

대법원 3부는 미래저축은행 측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추징금 1억 2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 2011년 김찬경 전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은행 퇴출 무마 청탁과 함께 시가 1억 2천만 원 상당의 1Kg짜리 금괴 2개를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또, 청탁 대가로 자신의 형이 운영하던 의료 법인이 미래저축은행에 지고 있던 12억여 원의 빚을 탕감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