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신축 공사 사고…남북 근로자 5명 사상 _오늘 플레이한 플라멩고 승패_krvip

개성공단 신축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일어나, 북측 근로자 1명이 숨졌고, 남북 근로자 4명이 다쳤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낮 11시쯤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남측 업체의 공장 신축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넘어져, 현장에서 작업하던 북측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은 중상을 입고 1명이 가볍게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또 남측 근로자 1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공사 현장에 돌아갔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남측 업체는 침구와 봉제완구를 생산하는 업체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한 뒤 북측 유가족에게 보상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