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징계 아닌 부패 없도록 시스템 구축 중요”_돈을 버는 방법 가상 화폐_krvip

부패 없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일벌백계식의 징계 같은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적인 비전을 세워 지속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윤태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는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 열린 '청렴 서울시민대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윤 교수는 청렴 시책에 대한 내부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렴 정책과 부패진단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각계 전문가 9명이 토론을 벌인 뒤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서울시는 전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시민 대토론회를 통해 생활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부패의 실태와 원인을 찾아내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