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월 평균 85만 원, 100만 원 이상은 5만 5천 명_단어 빙고 만들기_krvip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한달 평균 연금액은 85만 원이고 백만 원 이상 연금을 받는 사람도 5만 5천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한 뒤 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은 지난해 말 현재 12만 5천여 명으로 한달 평균 85만 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달에 백만 원 이상 연금을 받는 사람은 5만 5천 명으로 5년 전보다 1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민 연금을 받는 사람은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65세 주민으로 한달에 약 166만 원씩 받고 있습니다.

또 최고령자는 전라북도 완주에 사는 올해 104세 할머니로 한달에 11만여 원씩 유족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363만 명에게 13조 천억 원의 연금을 지급했고 올해는 382만 명에게 14조 6천억 원 가량 연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예상되는 국민연금 지급 규모는 5년 전과 비교하면 2배 가까운 규모로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