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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비행 도중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색을 돕기 위해 우리 군 항공기 2대가 현지로 파견됐습니다.

군 당국은 수색 지원 활동에 참여할 우리 해군의 대잠 초계기인 P-3C(피쓰리씨)와 공군 C-130(씨백삼십) 수송기가 오늘 오전 제주에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항공기 2대는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후 7시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수방공군기지에 도착해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돌입합니다.

이번 지원에는 대령급을 지휘관으로 조종사와 정비사, 통역요원 등 우리 군 인력 39명이 동참합니다.

정부는 이번 지원은 말리이시아 정부 요청에 따른 것으로, 양국 관계와 인도적 차원을 고려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실종 항공기 수색에는 피해 국가인 중국과 호주 등을 포함해 인도와 일본 등 모두 11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해외 주둔 파병이 아니기 때문에 국회 동의 여부는 필요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