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여·야·정 국정협의체 8월 중순 본격 가동될 것”_슬로탄도 아르마토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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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가 오는 8월 중순쯤 본격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31일(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어제 야당 원내대표들과 잇따라 만나 여·야·정 국정 협의체 구성 방안을 설명하고 큰 틀에서 합의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병헌 수석은 "6월과 7월은 대통령의 순방 일정 등을 고려할 때 국정협의체 본격 가동이 쉽지 않다"며 "광복절 무렵부터 시작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야·정 국정협의체 회의는 원칙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되 불가피할 경우 국무총리가 주재하도록 했다.

국회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청와대에서는 정책실장과 정무수석이, 정부에서는 경제·사회부총리가 참석하게 된다. 또 의제에 따라 해당 부처 장관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오찬 회동에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

전 수석은 "일단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을 마치고, 회의 일정과 안건 등에 대한 구체적 추가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일단, 지난 대선 당시 각 후보진영에서 내세웠던 공통 공약을 우선 점검하고 입법 과제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