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화배우 폴 뉴먼 암으로 별세 _돈 벌어 트위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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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 스팅, 등에서의 명 연기로 영화 애호가들에게 멋진 추억을 남긴 배우 폴 뉴먼이 83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의 활동사를 안다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할리우드의 큰 별, 폴 뉴먼이 오랜 암투병 끝에 별세했습니다. 향년 83세입니다. 세계 정상의 톱스타로 50년간 활동해온 폴 뉴먼은 팬들의 기억 속에 숱한 화제작을 남겼습니다. 전설적인 은행강도의 삶을 그린 대표작 '내일을 향해 쏴라'와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스팅'과 '컬러 오브 머니' 등 60 여편의 영화에서 뛰어난 연기력 펼쳤습니다. 수년간 암투병을 해온 폴 뉴먼은 지난해 6월 "기억력과 자신감 창의력이 점점 퇴화되고 있어 연기는 이제 그만둬야 한다"며 은퇴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차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그는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인권운동과 자선사업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녹취>故 폴 뉴먼: "저는 운 좋게 살아왔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운 좋은 사람들은 힘든 상황에 처한 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야 합니다." 특히 말년에는 '책임지는 부자'라는 단체와 회사를 만들어 수익금 전액을 자선사업에 썼습니다. 훌륭한 배우이자 인도주의를 실천한 자선 자업가 였던 그의 타계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