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개방압력 속 소값 폭락 우려 _빙고 카드를 만드는 방법_krvip

美 개방압력 속 소값 폭락 우려 _라고아 카지노 조앙 페소아_krvip

<앵커 멘트> 최근 미국의 쇠고기 수입재개 압력이 거세지고 있어 요즘 우리축산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쇠고기 수입이 재개될 경우 소값이 폭락하는 등 한우 파동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이재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3년말 광우병 파동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전면 금지되면서 한우값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고 사육두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형석(축산농민): "(요즘 소값이 괜찮은 편인가요?) 좋죠.파는 사람들이야 좋죠. 돈 많이 받으니까..." 현재 산지 소값은 숫소 기준으로 5백만 원이 넘어 가장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3백여만 원이었던 산지 소값이 불과 5년만에 2백만 원이 오른 셈입니다. 산지 소값이 계속 오르다보니 사육두수도 꾸준히 늘어 2002년 130만 마리에서 현재는 180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한우 수요에 비해 4만톤의 공급과잉이 이뤄진데다, 미국의 압력으로 내년초쯤 쇠고기 수입이 재개될 경우 소값이 폭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한우 값은 최고 40%정도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소값 하락 우려가 잇따르자 농림부도 번식용 한우 구입자금 지원을 중단하는 등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이재용(농림부 축산경영과장):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높은 가격에 송아지를 구입하는 것을 자재하도록 하고 특히 소값하락했을 때, 홍수출하하지 않도록..."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재개로 또 한차례 소값 파동을 겪지 않을까 축산농가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