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 본격활동 _카지노 로얄 향수 리뷰_krvip

국회 상임위 본격활동 _포커 가방 코팩 칩_krvip

⊙앵커: 국회가 회기의 3분의 1을 허송하고 나서야 정상화되는 바람에 일정이 아주 바쁩니다.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과 함께 추경예산안 심의도 어젯밤 늦게까지 계속됐습니다. 박선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조 400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 심의는 어젯밤 10시를 넘겨서까지 이어졌습니다. 예산안 심의 못지 않게 의약분업 문제와 기초생활보장제에 많은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재창(한나라당 의원): 지금 이 의약분업 문제 때문에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느끼면서 또 영수회담의 주의제가 될 정도로... ⊙김영환(민주당 의원): 당사자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여론이 이런 좋은 정책을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 ⊙기자: 야당 의원들은 추경 예산안을 미리 당겨 집행한 것은 국회의 예산심의권을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고 여당 의원들은 추경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저소득층과 산불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 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는 북한 조명록 특사의 미국 방문에 맞춰서 KAL기 폭파 등 북한의 테러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 전달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이정빈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의 남한에 대한 테러문제는 남북간에 해결할 문제라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라며 미국은 과거보다 앞으로의 문제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빈(외교통상부 장관): 미측에서는 앞으로 장래에 대한 보장 그 다음에 남북한에 관한 것은 우리 남북한의 개별적인 과정을 통해서 앞으로 전력하겠다, 이것이... ⊙기자: 이런 상임위 활동과는 별도로 여야 총무들은 국회 안에 남북 관계 발전 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그리고 월드컵 등 국제 경기지원 특별위원회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당은 정책협의회도 오늘부터 가동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한빛은행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도 내일 본회의에 제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KBS뉴스 박선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