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교체 사업 개입 혐의 의정부시의원 보석 기각_베토 포르투 알레그레 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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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의 가로등 교체 사업에 개입, 공사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김이원(61) 의정부시의원의 보석 신청이 기각됐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고충정 부장판사)는 24일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김 의원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4일 의회 활동 일정과 무죄 주장 등을 이유로 보석을 신청했다.

김 의원은 2013년 의정부시가 발주한 가로등 교체 사업과 관련해 공사업체로부터 8천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구속기소됐다. 받은 돈 가운데 5천만원은 차명계좌로 받아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 위반 혐의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