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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4일) 바람이 잦아들고 나면 황사가 또 찾아올 거라는 예보가 나와 있는데요. 광화문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이제 비는 거의 그쳤죠? <리포트> 네, 서울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떨어질 뿐, 비는 잦아들고 있습니다. 앞서 보셨듯이 이제는 강한 바람이 더 큰 문제입니다. 서울에서 초속 7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광화문 주변 세종대로입니다. 비가 그치면서 우산을 들던 손은 가벼워졌는데요. 바람에 옷과 머리카락이 휘날리면서 시민들이 고개를 숙이고 몸을 웅크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또 바람이 워낙 강해 맞서서 걷기 힘든 상황도 연출되면서 밤거리는 평소에 비해서는 한적한 편입니다. 오늘(3일) 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면 내일(4일) 낮부터는 맑겠는데요. 맑은 하늘에 봄볕이 내리쬐면서 기온도 오늘(3일)보다 오르겠습니다. 5일 어린이날까지는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연휴계획에 참고하셔야겠는데요. 중국에서 황사까지 발원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요일 비가 그치고 나면 우리나라로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서 호흡기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세종대로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