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 약사 기소_슬로타가 뭐야_krvip

검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 약사 기소_슬롯 게임의 비율_krvip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시중 약국에서 판매해온 약사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가짜 비아그라 등을 판매한 혐의로 윤모 씨 등 약사 15명에 대해 벌금 3백만 원에서 7백만 원에 약식 기소했습니다. 판매액이 소액이거나 가짜 제품인 것으로 모르고 판매해 범행 의도가 없다고 조사된 약사 17명은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윤씨 등은 종로구와 중구 등에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재래시장 보따리상이나 영업사원을 통해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을 한 정당 최대 2천500원에 사들여 정상가인 만8천 원에 팔아 9배 가까이 폭리를 취한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처방전도 없이 약을 불법 판매하면서 많게는 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1월 중국에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320여만 정을 밀수해 약국 등에 유통시킨 황모 씨 등 일당 5명을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