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자 발급 신청, 전화로 가능 _포커에서 이기기 위한 도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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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비자를 받기가 조금은 더 수월해지겠습니다. 미 대사관은 비자신청상담과 인터뷰 예약 등을 받는 콜센터를 운영해서 비자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영섭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일본인들이 미국비자를 받으려면 인터넷 사이트에서 직접 인터뷰 예약을 신청하거나 대행업체 등을 통해야 합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화로도 비자신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미 대사관은 오는 18일부터 비자발급 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화를 통해 비자신청에 대한 상담은 물론 인터뷰 예약과 신청서 대리작성도 가능합니다. 주한 미국 대사관은 어제 비자면제를 위한 한미간 실무회의를 통해 이 같은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방안을 밝혔습니다. 미국이 비자발급 콜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입니다. 콜센터 전화번호는 003-08-131420이며 영어를 몰라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수료는 기본 비용이 1만 9000원이고 신청서를 대리작성하면 9000원이 추가됩니다. 정부는 콜센터를 이용하면 이용자가 미리 비자 발급 가능 여부를 알 수 있어 비자 거부율을 낮추고 우리나라도 비자면제국이 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 대사관은 지난 4일부터는 비자접수창구를 5개에서 14개로 늘리는 등 비자발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조처를 취해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