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105 달러 돌파 _포커 타이머_krvip

국제 유가 105 달러 돌파 _포커 열 가방_krvip

<앵커 멘트> 국제유가가 어제에 이어 오늘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연일 추락하는 달러화 가치 하락 등이 오늘도 원인이 됐습니다. 복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1배럴에 104달러를 돌파한 국제유가는 오늘은 105달러 선도 훌쩍 넘어섰습니다. 오늘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마감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어제보다 95센트가 더 올라 105달러 47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지속적인 달러 약세와 산유국들의 증산불허 결정이 투기수요를 일으켰다는 분석입니다. <녹취>오마르 이브라임(OPEC 대변인): "현재 가격환경은 시장을 그대로 반영하는게 아니라 달러화 약세, 인플레이션과 상품시장으로의 자금유입에 강하게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도 1 배럴에 97센트 상승한 102달러 61센트에 거래를 마쳐 고공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도 1배럴에 96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1배럴에 2달러 94센트나 오른 96달러 14센트를 기록해 하락 하루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