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생 긴급 현안 질의 _슬롯 명령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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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생을 주제로 한 오늘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는 고물가와 환율 정책 등을 놓고 의원과 각료들 사이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당 의원들은 먼저 치솟는 물가를 지적했습니다. 정부가 고유가 탓을 운운하지만 참여정부 때 기름값이 두 세 배 뛰었어도 물가인상율은 3%에 그쳤는데, 현 정부는 5.5%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송영길 : "삼겹살 1인분 얼마인지 알아요? MB 물가에 포함됐는데 몰라요?" <녹취> 강만수 : "저는 삼겹살 안 먹습니다." 의원들은 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경제 정책을 잘못 운영한 책임을 물었습니다. <녹취>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 : "장관은 초기에 경제정책 잘못있었단 점에 있어 다시 양해 구할생각없나" <녹취> 김세웅 (민주당 의원) : (레드 카드 손에 들며) "다시한번 요구한다 강만수 퇴장해달라. 퇴장해라."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한승수 총리는 경제는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니 2013년 2월에 종합적인 평가를 내려달라고 답했습니다. <녹취> 한승수 (국무총리) : "대통령이 떠날 때 그 때 경제에 대해서 평가해주세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도 물가가 뛰는 것은 유가가 워낙 단기간에 올라서 그렇다며 정부가 노력하고 있고 이 노력이 효과를 내려면 좀 시간이 걸린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