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양도성 예금증서 빼앗은 일당 검거 _내기에서 무슨 일이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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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는 양도성 예금증서를 살 사람이 나타났다며 사채업자를 유인해 둔기로 때린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46살 임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2살 조 모 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임 씨 등은 지난 2003년 11월, 사채업자 김 모 씨로부터 100억 원짜리 양도성예금증서의 처분을 의뢰받은 뒤 같은 해 12월, 양도성 예금증서를 살 사람이 나타났다며 강원도 홍천의 한 콘도로 김 씨를 유인해 둔기로 때리고 양도성 예금증서와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 등은 범행 뒤 양도성 예금증서를 처분하기 위해 은행에 진위 여부를 확인했지만 빼앗은 예금증서가 가짜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위조된 양도성 예금증서의 유통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