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16전투비행단 활주로 부실공사 정밀 조사_카지노 쇼핑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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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의 공군 16전투비행단에서 활주로 포장면 공사 도중 균열 현상 등이 발생해 전투기 운용이 중단된 일과 관련해 국방부가 정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위용섭 국방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공사를 발주한 국방시설본부와 시공업체, 공군 등을 대상으로 공사 과정의 부실 여부와 공사 관리 감독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국방부 차원에서 정밀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위 부대변인은 "활주로에 균열이 있으면 군용기가 이.착륙할 때 타이어가 파손될 수 있고 조종 방향이 틀어져 대형 사고가 날 수 있어 부실 원인을 명확히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방부 시설본부는 20억 원을 들여 활주로 개선 공사를 벌였으며, 이후 활주로와 유도로에서 들뜸과 균열 현상 등 결함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투기 조종사 양성을 맡은 16전투비행단 소속 TA-50 비행대대는 지난 12일부터 공중 훈련을 모두 중단시키고, 지상교육만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문제가 된 활주로는 다음 달까지, 활주로와 연결된 유도로는 오는 8월까지 전면 재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