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중도모임 ‘균형추’ 역할 모색 _재미있는 빙고 이야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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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우리당 내 중도 성향의 중진 의원들이 이끄는 '소통과 화합의 광장' 모임이 오늘 임채정 의원을 대표로 선출하고 공식 발족했습니다. 당내 계파에 속하지 않은 중진과 초선 의원 등 39명이 참여한 '광장' 모임은 오늘 발족식에서 당권 경쟁이 과열되는 것을 막고 계파 간 중심을 잡아줄 균형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채정 대표는 열린우리당이 소통이 부족하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서로 자유롭게 말하고 협력할 수 있는 '광장' 모임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광장' 모임은 다음달 1일 전당대회 예비경선 하루 전에 모임을 갖고 당권 경쟁 과열을 막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