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5km 표류하다 반파”_우버 회사가 돈을 버는 방법_krvip

천안함이 의문의 폭발 후 순식간에 가라앉았다는 국방부의 발표와 달리 한동안 표류하다 침몰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KBS가 입수한 해양경찰청의 천안함 침몰 상황도에는 천안함의 최초 사고 해점과 침몰 해점이 서로 다르게 표시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상황도에 따르면 천안함은 북위 37도 55분, 동경 124도 38분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해 함체에 물이 새는 상태로 동남쪽으로 5km를 표류하다 반파된 것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이는 천안함이 폭발과 함께 함미가 가라앉았고, 함수는 4마일, 약 7km를 흘러갔다는 국방부의 발표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경의 상황도에 따르면 천안함 함수와 함미는 반경 1k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침몰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