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장, 김정일 면담 가능성 높다” _소로카바의 포커_krvip

다음달 2일 방북하는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 외교 소식통들은 "양 외교부장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북한 방문 기간에 북한 최고 지도부와 만나 두나라 관계와 핵 문제를 협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양 부장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면담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북핵 폐기 조기 이행을 위한 4개국 정상회담 등 포괄적인 방안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양 부장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박3일 동안 몽골을 방문하며, 북한 방문 일정이 끝나는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를 예방합니다.